▲ 안성소방서, 부처님오신날 행사대비 전통사찰 안전관리에 만전
[뉴스파노라마] 안성소방서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전통사찰 청룡사 등 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지어져 산림지대에 위치를 하고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잦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요인이 많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촛불·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확인내용은 사찰 현황 및 취급시설 현장 확인 최근 화재사례 안내 초기 화재진압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상태 점검 촛불, 연등 등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이외에도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앞두고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직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에 맞춤식 사찰 일제조사를 활용한 도상훈련 및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 화재 대비·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문수 서장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와 관련한 연등 설치 등 화기 사용 증가로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관계자의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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