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나르는 반찬마실”사업을 재개하여 독거노인들 식사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3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20가구 대상으로 진행했다.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최소한의 대면 접촉으로 월 2회 밑반찬 및 다양한 식재료를 지원하여 정기적인 돌봄 및 영양공급, 위기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가구의 정기적인 돌봄 및 영양공급을 체크하고, 주체적인 봉사를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한다.

또한 민-관, 민-민 단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관 병점 1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월 1회 밑반찬 지원사업 반찬 마실을 월 2회로 확대·재개하여, 저소득 및 독거노인 식사 해결에 더욱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희망을 주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