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22일 "수원시는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정책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인공이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소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인공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먼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께서 우리 시에 방문하셨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이지만, 그간 우리 시 청소년들의 활동으로 손때가 묻은 ‘광교청소년수련관’ 구석구석을 함께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가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과 학교 안과 밖의 벽을 허무는 정책 등 지혜를 나눠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시설도 마찬가지이다"며 "시설 물품을 빌려 쓰는 온라인 서비스와 사회변화에 내몰린 청소년들의 정서 치료를 위한 상담창구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늘리고, 옥상과 잔디밭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면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20년의 역사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해서 ‘청소년수련관․문화의 집’, ‘청소년 희망등대’, ‘청개구리연못’ 등 수원시가 하면 전국의 표준이 된다는 자부심 있다"며 "수원시는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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