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우리 시 관내 기업들의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생체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및 수송배지 전문 생산 업체인 ㈜노블 바이오가 코로나 19 검체 채취 수송 키트 5,000점을 기탁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폐렴 환자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조사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송 키트가 보건의료기관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도 우리 시 서남부 지역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총 7개 기관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사업비로 1억 원을 지원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아자동차의 사업비 지원으로 동서 지역 간 복지혜택 격차 해소는 물론 서남부지역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코로나 19 화성시 2월 17일 14시 기준 확진환자 0명, 접촉자 0명, 능동 감시자 14명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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