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

▲ 중랑구
[뉴스파노라마] 중랑구는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25일간 중랑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을 통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와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등을 포함한 총 11개 항목이며 금년에는 디지털 플랫폼 경제규모 측정을 위한 항목이 추가되어 관련 산업의 모집단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하며 이외에도 우편조사, 배포조사, 인터넷 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중랑구는 1월 31일 조사원 51명에게 현장조사요령과 조사표작성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류경기 구청장이 이를 직접 방문해 조사원들에게 사업체조사의 중요성과 조사원 개개인의 안전 및 조사원으로서의 자긍심에 대해 당부한다.

구청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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