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인식 제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사랑 보건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대학, 지역축제 등에서 동부권역 6개 동 지역주민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관리 및 치매예방교육 등 건강 특강이 진행되며,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측정)하고,검사결과 상담 및 건강생활수칙 홍보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홍보물 배부한다.

김연희 동부 보건지소장은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검사, 진단을 넘어 추후 건강관리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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