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연안 정화활동 모습

화성시가 해안가 쓰레기 6톤 수거 및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제부도 연안정화 행사(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 14시부터 16시까지 제부도 해수욕장에서  연안 유관기관 및 시민 등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평택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화성 도시공사 ▲제부리 어촌계 및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등 이 참석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국제적인 해양환경보전 실천 행사로 전 세계 100여 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되고 있으며 화성시는 서해안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달 18일에는 궁평항 일대에서 연안정화의 날 캠페인을 실시, 총 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  “후손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고 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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