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도록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및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일반 보일러(전기보일러 제외)’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이며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 또는 열량이 61,900㎉ 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받은 제품에 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등 우선 선정되며 가구당 16만 원 총예산 3천200만 원 지원하며 총 200대이다. 단 유치원, 양로원 등 공동시설은 제외된다.

이번사업은 2017년 ~ 2018년, 2년간 400대 교체하는 성과를 이뤘다.

접수기간은 2월 12일부터  사업물량 소진 시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화성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ju7983@korea.kr) 제출 접수할 수 있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면서 환경오염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